‘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가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마우스'에서 범인이란 의심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가 전파를 탔다.
성공 장려금을 두고 실패담을 나눠보기로 했다. 먼저 전 야구선수 심수창은 “나의 실패담은 한 번 지면 기록이 쌓인다”면서 “18연패되니 나를 내려놨다”고 운을 뗐다.
심수창은 “심지어 연패기간에 1승 당 기부를 하기로 했는데, 후원실패로 별명이 0영원한 기부천사가 됐다, 그걸 모르고 진짜 기부천사가 된 줄 알았다”며 에피소드로 웃음을 안겼다.
심수창은 “넥센구단 활동할 때 빨래 세탁이 후원이 안 돼, 몇 번 봤지만 모르는 아저씨에게 빨래를 물어봤다,알고보니 넥센 사장님이었다, 사장님한테 빨래 얘기한 사람 누구냐고 물어보더라”면서 안면인식 실패로 아찔했던 순간도 전했다.
또 심수창은 “이후 잠실야구장 개막전날 높은 분들이 많이 오는 줄 몰라, 더그아웃 옆으로 웬 아저씨가 자리잡고 쳐다봐, 여기 들어오면 안 된다고 말했더니 자주 들어왔었다더라, 누군지 물어보니 말 없이 명함을 주는데 현대 하이카 회장 정몽윤 회장이었다”면서 “다음날 정식으로 인사하자고 해, 악수를 내밀었다, 안면인식 실패 후 몰라도 일단 인사부터 한다”며 실패를 교훈으로 깨달은 점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모두 “티비와 뉴스 좀 봐라, 내가 봤을 땐 실력으로 옷 벗은게 아니라 18연승했어도 옷 벗었다”꼬 말해 폭소하게 했다.
계속해서 찐사부를 찾아서 멤버들이 강원도 인제에 모였다. 차은우는 헤어스타일을 변신한 이승기를 보며 깜짝, 이승기는 “머리 잘랐다”며 인사했다.
차은우는 “형 범인이에요?”라고 순수하게 질문, 이승기는 “무슨 범인이야”라며 대답을 피하면서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마우스’ 스포를 금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승기는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에서 세상에 이런 인간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과하게 착한,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어리바리 파출소 신입 순경 정바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 드라마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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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