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전혜빈-김경남, 불륜 오해…최대철 혼외자 밝힐까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3.28 21: 21

‘오케이 광자매’ 전혜빈과 김경남, 손우현의 삼각관계가 더 심화됐다.
28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 연출 이진서)에서는 오맹자 살인 사건과 관련한 진범 찾기가 이어졌다.

방송화면 캡쳐

CCTV 속 우비 입은 의문의 인물이 여자라는 사실에 조사를 받은 이광남(홍은희), 이광식(전혜빈), 이광태(고원희)는 아버지 이철수(윤주상)가 여장을 하고 범행을 저지른 게 아닐까 의심했다. 특히 이들은 이철수가 자물쇠까지 잠가놓은 트렁크를 궁금해했고, 짐을 확인하려 했다. 그 과정에서 트렁크가 계단 밑으로 떨어졌지만 열리진 않았다. 놀란 ‘광자매’는 도망친 뒤 더 의심했다.
이철수가 돌아온 이유는 자식들의 푸대접이 분했기 때문이다. 그는 “세상 어떤 배신보다 자식에게 당한 배신이 제일 마음 아프다”면서 한돌세(이병준)에게 속마음을 토로했다. 한돌세(이병준)와 방을 도배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이철수는 바람핀 놈의 아내가 범인이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트렁크는 한돌세에게도 비밀로 했다.
이후 이철수는 사위 배변호(최대철)를 만나고 이광남도 만났다. 이철수는 이광남에게 병원이라도 가서 검사를 받아보라고 조언했다. 이광남은 치를 떨면서 싫어했고, 엄마를 살해한 게 맞지 않냐며 의심의 촉을 높였다. 이철수는 트렁크 안에 있는 걸 알려달라는 이광남에게 “때가 되면 알게 될 것”이라고 한 뒤 “배 서방 마음은 다른 것 같더라”고 말을 남겼다.
오탱자(김혜선)는 오뚜기(홍재이)의 유치원과 학원을 등록했다. 오봉자는 ‘광자매’를 불렀고, 기겁한 오탱자는 몸을 숨겼지만 들통나고 말았다. 알고보니 돈을 빌리고 입을 씼었던 것. 또한 ‘광자매’는 오봉자의 건물 지하에 이철수가 살게 됐다는 것과 오탱자의 딸 오뚜기의 존재도 알았다.
이광남은 오탱자로부터 배변호가 밖에서 아이라도 데리고 오면 어쩔거냐는 충고를 듣고 마음이 심란해졌다. 아이는 낳지 않는다는 마음이지만 불안했다. 그날도 어김없이 배변호는 술을 마시고 들어와 ‘복덩이’를 찾았다. 이광남은 자신이 ‘복덩이’인 줄 착각한 상태에서 배변호의 휴대전화 잠금을 푸는 데 성공했다.
이광남은 신마리아(하재숙)와 그의 아이를 만났다. 그러면서도 신마리아가 자신의 아이를 ‘복덩이’라고 하는 것을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이광남과 신마리아가 만난 것을 본 배변호는 신마리아를 따로 만났고, “감정도 없는 데 같이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마리아는 “우리는 정말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면서 자기 입장을 고수했다. 결국 배변호는 재산을 다 줄테니 복덩이를 달라고 했다가 뺨을 맞았다.
음식점을 개업한 이광식은 아침부터 바빴다. 아침 일찍 나가는 이광식은 시댁에 5000만원을 해줬다는 점에 대해 아버지 이철수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고, 이철수는 이광식에게 “괜찮느냐. 살아 돌아와줘서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광식은 나편승(손우현)이 웨딩 화보로 가게를 도배했다는 점에 분노하며 시댁을 찾아갔다. 하지만 시댁에서는 법적 부부임을 강조하며 이혼해줄 수 없다는 뜻을 확실하게 밝혔다. 특히 시댁은 “가게 담보로 대출 받으면 된다. 넓은 집 얻어라. 같이 살게”라며 빈대 같은 모습으로 분노를 유발했다.
한예슬(김경남)은 한돌세와 말싸움을 했다. 한돌세가 큰 형 한배슬(이창욱)만 생각하고, 바람을 펴 어머니가 아파 돌아가셨다는 점에서 마음이 상했는데, 한돌세가 손찌검을 하려고 하자 크게 화를 냈다. 이후 집으로 돌아가던 한예슬은 오봉자와 함께 점심을 먹으며 엄마가 해줬던 청국장이 떠올라 눈시울을 붉혔다.
나편승과 그의 어머니는 한참 영업 중인 식당에 와서 행패를 부렸다. 마침 식사 중이던 한예슬이 나섰고, “왜 참느냐. 그때 이혼하지 왜 못하고 그러느냐. 보기에는 똑 부러지는데 왜 그러느냐. 전철에서 용감하게 똑 부러지게 양보 받는 그 사람은 어디에 있느냐”고 따졌다. 이광식은 “내가 무조건 참아야 하는 입장이다”라며 답답한 속을 털어놨다.
다음날 저녁, 한예슬은 나편승 때문에 곤란해진 이광식을 구하고자 나섰다. 나편승은 이광식과 한예슬을 불륜 사이로 생각하며 따졌고, 화가 난 한예슬은 나편승에게 주먹을 날렸다. 이를 본 이광식은 프라이팬으로 한예슬의 뒤통수를 때렸다.
허기진(설정환)은 고시원에서도 ‘101호 식충이’로 소문이 나 기피 대상이 됐다. 근근히 아르바이트로 허기를 채웠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밥을 사라는 이광태의 연락에도 “영화 말고 밥을 연속적으로 사라”며 한숨을 쉴 뿐이었다. 이후 PC방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다음 밥 약속을 기약하고 쿨하게 헤어졌다.
한편, 형사들은 오맹자 살인 진범을 알아내기 위해 이광남, 오탱자 등을 집중적으로 미행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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