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트레이너 양치승이 “어렸을 때부터 힘들게 자라다보니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없다”고 털어놨다.
양치승은 2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더 먹고가’에서 “어머니가 공장에 다니시면서 우리를 키웠다”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양치승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억하며 그의 가정 폭력을 고백했다.
양치승은 “아버지는 마음에 안 들면 밥상을 엎거나 손찌검을 했다. 어려서부터 돌아가실 때까지 그 모습을 봐서 너무 힘들었다”며 “아버지가 70대가 됐는데 옛날 버릇을 못 고치셨더라. 그 나이에도 어머니에게 손찌검을 하니까 결국 제가 폭발했다. 돌아가실 때까지 8년 동안 제가 아버지를 안 봤다”고 말했다.

이어 양치승은 “어머니를 통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정말 허무했다. 그렇게 허무하게 돌아가실 거면서 가족들을 평생 힘들게 한 건가 싶었다”며 “허무하고 아쉬웠지만 어떻게 보면 편안했다”고 자신의 감정을 밝혔다.
한편 양치승은 2017년 7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성훈 편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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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 먹고 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