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17년 만에 또…벌써 두 번째 음주운전 "반성중"[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3.29 08: 49

 배우 박중훈(56)이 다시 한 번 음주운전을 저질렀다. 앞서 2004년 음주운전을 한 바 있는데 17년 만에 또 한 번 경찰 조사를 받게된 것이다.
28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박중훈은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만취한 채 운전대를 잡았다. 
이날 지인 2명과 술을 마신 박중훈은 대리운전기사를 통해 지인이 사는 삼성동의 한 아파트에 도착했다.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약 100m 정도 박중훈이 직접 운전을 했다는 것.

경찰 조사에서 박중훈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76%. 이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의 두 배가 넘는다. 
이에 박중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이유를 불문하고 이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 배우 역시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박중훈은 지난 2004년 12월 28일 혈중알콜농도 0.136%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단속 중인 경찰에 붙잡힌 이력이 있다.
그로부터 17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또 한 번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박중훈을 향한 대중의 신뢰도는 상당수 하락할 것으로 짐작된다.
소속사 측은 “박중훈이 블랙박스를 제출하고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다시 한번 박중훈을 사랑해 주시는 팬들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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