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앤 더 비스트’에서 광희와 김혜윤이 강아지 유치원 일일 교사로 활약한데 이어, 이영진은 반려견과의 10년 가족애를 드러내며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뷰티앤 더. 비스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광희는 김혜윤과 첫 만남이 이어졌다. 제작진은 “강아지의 반생을 주인 기다리는데 쓴다”며 반려견이 하루 1/3이혼자 보내며 기다리는 시간을 언급하며, “반려견이 외롭지 않게 강아지 유치원이 생겼다”고 했고,두 사람을 강아지 유치원 일일 선생님으로 임명했다.
다음 날, 걱정 반, 기대감 반으로 강아지 유치원으로 향했다. 실제 아이들을 태우 듯, 두 사람을 동네를 돌며 강아지들을 등원시켰다. 김혜윤은 “에너지 짱, 에짱쌤”이라 자신을 소개, 광희는 “실리콘 짱 많아 실짱쌤”이라며 자신을 소개해 폭소하게 했다.

계속해서 강아지들이 모두 도착하자, 패널들은 “진짜 개판”이라며 흥미로워했다. 이미 경험이 많은 광희는 자연스럽게 시범을 보이며 7년차 반려인 면모를 보였다. 급기야 변 상태도 확인하며 뒤처리까지 깔끔하게 하는 등 실천파다운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8마리 반려견들이 등원을 완료, 두 사람은 강아지들을 위한 특별 영양식을 준비했다. 광희는 “난 강아지계 백종원”이라며 강아지용 떡국과 떡볶이를 만들었다. 떡볶이는 특별히 토마토로 색을 만들어냈다. 이어 특식을 완성, 두 사람은 한바탕 전쟁을 치룬 후 넋다운 됐다.그럼에도 잘 먹는 반려견을 보며 “너무 기분 좋았다”고 뿌듯해했다.

22년 차 모델 겸 배우인 이영진이 반려견 크림과 함께 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진은 10년 동안 함께한 크림에 대해 “같이 있으면 뭘 하지 않아도 오늘도 별일 없는지 묻는 느낌,내 가장 베프는 이아이겠구나 느낀다”고 했다.
이어 이영진은 “10년을 키우니까 크림이에 대해 100프로 안 다고 생각해, 근데 아팠던 걸 몰랐다”면서 2018년에 골육종암에 걸려, 생명을 살리기 위해 다리 절단을 결정했다고 했다. 이영진은 “장장 1년에 걸쳐 항임치료를 받아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추적 관찰이 필요한 상태”라 말하며 병원으로 향했다.
다행히 완전히 완치 소식을 들었다. 이영진은 반려견 얼굴을 넣은 케이크를 준비해 파티를 준비해 반려견 건강을 축하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영진은 이엘에 이어 성진환, 오지은을 만났고, ‘펫 타로’를 보기로 했다. 재미반 기대반으로 시작했으나 이영진은 이내 크림이 마음 좀 알아보고 싶어하면서 “크림이를 먼저 하늘로 보낼 것 같아, 다시 태어나도 나에게 왔으면 좋겠다, 크림이도 같은 마음일까”라고 물으며 눈물을 울컥했다.
이내 카드는 ‘풍요롭고 완벽한 가족’이 나왔다. 이영진은 “재미로 봤는데 너무 믿고 싶었고, 제일 듣고 싶던 말”이라며 눈물, 스튜디오도 눈물 바다가 됐다. 이영진은 “평소에 미안한 마음이 많았다, 응원받는 기분이라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방송말미 이영진은 “크림이가 다음에도 꼭 나를 찾아와, 내가 다시 키웠으면 좋겠다”면서 “이번에 크림이 키울 때보단 더 잘해줄 수 있을 거란 생각, 만약에 크림이가 온다면 크림인 걸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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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뷰티앤 더 비스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