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심각" '킹덤' 첫 방 앞두고 공정성 논란→제작진 사과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3.29 18: 56

  Mnet '킹덤:레전 더리 워' 제작진이 첫 방송 전에 불거진 공정성 관련 문제에 대해 사과했다.
'킹덤' 측은 29일 무대 제작비와 관련된 공정성 문제에 대해 사과했다. '킹덤' 측은 "첫 경연인만큼 6팀의 무대를 조율하기 위해 제작비를 설정하였지만 범위와 가능여부 등 세부적으로 정의할 수 없었던 부분을 고려하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1차 경연 후 해당 부분에 있어 제작진도 문제상황을 심각하게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사과와 함께 '킹덤' 측은 무대 제작과 설치에 대한 가이드 라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킹덤' 측은 "최고의 무대를 위해선 아티스트의 크리에이티브를 최우선해야하고, 무대 설치에 있어 모든 부분을 명확히 가이드로 제시할 수 없는 점 등은 조심스럽고 고민스러운 상황입니다"라고 설명했다.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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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은 출연하는 뮤지션들과 협력을 통해 원만한 경연을 약속했다. '킹덤' 측은 "여섯팀과 여섯팀의 소속사와 사전에 긴밀히 대화해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집중하고 최상의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이어질 경연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그룹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가 참여한 '킹덤'의 첫 경연 현장에서 녹화가 일시 중단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6팀 중 한 팀의 무대에만 고가의 세트비가 투입 돼 현장 관계자들의 반발이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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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측은 경연에 앞서 각 그룹간의 형평성을 위해 무대 제작비 상한선을 500만원이라고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장에서 그 이상을 쓴 것으로 보이는 그룹으로 인해 논란이 된 것.
'킹덤'은 ‘킹’을 꿈꾸는 보이그룹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여섯 팀의 보이 그룹이 레전드 무대를 만드는 과정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정상급 그룹들이 참여한 만큼 '킹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00초 퍼포먼스에 대한 글로벌 투표수는 무려 333만 표를 넘어섰다. 
전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인 만큼 참가하는 팀들의 열정 역시도 뜨겁다. 뜨거운 열기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경쟁의 공정성이다. '킹덤' 제작진이 완성도 높은 무대와 공정한 경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킹덤'은 오는 4월 1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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