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만세' 김민석, 할머니 입담 폭발 "니 결혼 할 여자 있다며"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3.30 06: 29

배우 김민석이 영상 통화 중 할머니가 "결혼할 여자 있다며"라고 폭로해 당황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김민석이 할머니와 친구들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배우 김민석은 "처음에는 생활고 때문에 같이 살다가, 외로움을 많이 타서 친구들이랑 같이 살았다"고 밝혔다.

이날 집을 함께 보러 나선 친구는 인피니트의 성규. 그리고 이사를 도와준 친구는 뮤지컬 배우 고은성. 두 사람은 모두 김민석에게 "혼자 살기 힘들 것 같아. 워낙 외로움을 많이 타니까"라며 걱정했다. 
김민석은 "어린시절 부터 가족이 할머니 밖에 없었다. 그래서 친구가 가족 그 이상의 의미다"라고 고백했다. 
이사를 마친 김민석은 할머니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김민석은 "걱정하실 까봐 미리 말 안했다"며 "할매 여기 바닥 좀 봐라 돌이다 돌. 저기 멀리 보이는게 남산타워다"고 자랑했다. 할머니는 "옷 가방 하나 끌고 가서, 그렇게 까지 잘 살고 너무 대단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김민석은 "부모님 없이 할머니 밑에서 자랐다. 각별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할머니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감동을 느끼려던 찰나 할머니는 "빨리 결혼해라. 니 결혼 할 여자 있다며"라고 말해 김민석을 놀라게 했다.
김민석은 "할머니가 자꾸 결혼하라고 하니까, 내가 있다고 하는거지!"라며 볼맨소리로 응수했고, 할머니는 "너는 빨리 결혼하고 나는 빨리 죽어야하고"라는 라임을 선보여 주변을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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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독립만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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