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댄서 출신' 최윤영의 반전 이력→한보름x엄현경x이주우와 찐'주당'케미 (비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3.30 21: 59

‘비디오스타’에서 최윤영이 이효리 백업댄서 출신임을 밝힌 가운데, 박소현의 결혼운까지 타로점이 나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3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서 최윤영, 한보름, 엄현경, 이주우가 찐친 바이브 특집에 출연했다. 
본격적인 토크를 이어갔다. 이주우부터 코믹연기를 언급, 절친 최윤영은 “상황극과 재롱을 겸비한 막내”라고 했고, 이주우는 코믹 상황극으로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최윤영에 대해 알아봤다. 모두 최윤영에게 “과거있는 여자”라며 호적에 빨간 줄 위기가 있었던 일화를 물었다. 최윤영은 “20대 초반 휴악 후 극단에 들어가, 포스터를 돌리며 한 가게에 붙였는데 경찰에 뒷덜미 잡혀서 경찰서 끌려갔다”면서 “법원 즉결심판까지 간상황. 벌금이 10만원 정도 나왔다, 극단 대표님한테 20만원 나왔다고 하고 10만원 이득봤다”고 했고 박나래는 “내 후배답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최윤영은 반전 과거 이력도 전했다. 이효리 백업댄서였다는 것.최윤영은 “이효리의 ‘애니클럽’ 당시, 너무 힘들어 토하고 도망갔다”면서 도망친 이유에 대해서 “체력이 너무 안 됐다, 학교를 그만두고 춤을 추라고 해서 결국 포기하고 연기자 꿈을 선택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악역 연기 선생이 고라니라는 엄현경은 “고라니 성대모사를 우연히했는데 소리가 트였고 자신있게 발성을 찾았다”며 고라니 화법으로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네 사람의 공통점으로 프로페셔널한 주당이라 했다.엄현경은 “숙취가 없어, 30대 되니까 숙취가 없어졌다”면서 “간도 튼튼하고 건강하다”고 했다. 
주량을 묻자 네 사람은 “주량 따로 정하고 마시지 않아, 그때그때마다 다르다,서로 주량을 모르고 그냥 쌓여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딱히 개수는 모르겠고, 창피해서 술병을 아래로 내려놓은 적 있어, 술이 다 떨어져 다른 가게를 찾아갈 정도, 냉장고를 깬다”며 심상치 않은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계속해서 이주우는 “타로 전문가, 공부했다”고 했고, 박소현에게도 고민을 물었다. 박소현은 진지하게 “내 인생에 결혼이 있냐’고 질문, 가오리 기운으로 결혼운 상승을 보였다. 이주우는 “결혼 하실 것 같다”면서 “먼저 고백을 받는데 꽤 괜찮은 남자”라고 했고, 모두 가오리 댄스로 대동단결했다. 
박소현은 “언제인지 중요하다”며 결혼시기를 알아보는 카드를 뽑았고 이주우는 “3년”이라 말하며 “3년 안에 못하면 큰일 나, 3년 안에 무조건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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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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