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에서 안혜경이 절친 이효리와의 연락두절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의 6주년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찬우가 오랜만에 멤버들과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입수하게 된 김찬우를 보며 모두 “본승이랑 우리도 들어가야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 김찬우는 “들어가는 순간 여기까지인가보다 느껴,진짜 지옥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차를 타고 이동했다. 김찬우는 안혜경을 보며 “예전보다 느낌이 달라져, 성숙하고 세련돼졌다”고 했다.이에 안혜경은 “그땐 강원도 냄새가 많이 났구나”라고 받아쳤고 김찬우는 “강원도 소녀라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안혜경은 “그땐 모든게 다 신기해졌다”고 인정했다.
이때, 김찬우는 “이효리랑 친하다더니 요즘 연락 안 하나봐?”라며 돌직구 질문, 안혜경은 “연락은 한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김찬우는 “싸웠냐는 댓글이 있더라”고 하자 안혜경은 “안 싸웠다”며 해명(?)했다.
계속해서 김찬우는 “본승이 팬 때문에 혜경이 미움 많이 받더라”고 하자, 안혜경은 “본승 오빠를 싫어해야하나”라며 당황했다. 이와 달리 강경헌에겐 “댓글이 많이 좋아하더라”며 걸어다니는 시청자 게시판 모습으로 입담을 활약, 모두 “김찬우 예전 그대로의 에너지라 좋다”며 웃음 지었다.
모두 제천으로 이동했다. 이의정이 오랜만에 등장, 특히 오랜만에 만나는 김찬우를 보며 너무 반가워했다. 30여년 만에 만난 두 사람은 진짜 친 남매같은 케미로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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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