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길랍' 오늘(31일) 국내 개봉..작은 규모에도 뜨거운 반응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3.31 15: 38

 벚꽃 로맨스 '해길랍'이 오늘(31일) 개봉일을 맞은 가운데 일명 ‘해길랍 카페’를 전격 오픈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길랍'(감독 채밀결, 수입배급 오드)은 가슴 뛰는 첫사랑 탕셩과 완팅이 충격적인 사고로 이별하게 되고, 몇 년 후 탕셩 앞에 낯선 익숙함을 가진 류팅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특별한 로맨스.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과 허광한의 팬들을 위해 꾸며진 ‘해길랍 카페’는 SNS를 통해 현장을 살짝 공개했을 당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기대를 한몸에 받은 바 있다.

영화 포스터

허광한의, 허광한에 의한, 허광한 팬을 위한 역대급 이벤트가 될 이번 행사는 '해길랍'의 미공개 스틸컷들을 대방출하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 공개된 포스터 10종 모두 실물로 전시해 영화를 관람한 이들에게는 N차 관람 욕구를, 곧 관람할 이들에게는 기대감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해길랍' 속 탕셩의 등신대가 포토존으로 마련돼 인생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재미까지 누릴 수 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허광한의 친필 사인 포스터도 전시된다. 그의 온기가 남긴 포스터를 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이기에 많은 이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해길랍'의 개봉에 국내 관객들의 열정적인 반응, 허광한의 폭발적인 인기는 대만 현지 매체에서 기사화될 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 그가 SNS에 직접 사진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기 때문이다.
이에 팬들은 “광한이가 영업하는 것처럼 우리도 주변에 '해길랍'을 널리 알리자”, ”나도 광한이처럼 SNS에 홍보할래”, “허광한이 한국 포스터 직접 올려줌! 진짜 이런데 안 본다고요?”, “미쳤다 광한 인스타 스토리에 한글이라니 thank you”, “광한 오빠도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다. 모두 모두 이벤트 참여해서 영화를 널리 알리자” 라며 열화와 같은 응원과 사랑으로 응답하고 있다.
'해길랍'은 오늘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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