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의 김현수 생존에 유진이 반가워했다.
김현수는 최근 자신의 SNS에 "로나가 왔어욤”이란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머리에 붕대를 찬 채 촉촉하게 젖은 눈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배로나 역 김현수의 얼굴이 담겨져 있다.
이에 극 중 배로나의 엄마 오윤희 역할을 맡은 배우 유진은 "왕눈이 로나야~~~살아 돌아와서 기쁘다”란 글을 남겼다. 이런 글을 남긴 유진이 정작 드라마에서 살아 돌아올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크다.
종영까지 단 1회 남은 '펜트하우스2'. 지난 방송에서는 오윤희와 정체를 드러낸 심수련(이지아)의 완벽한 공조로 천서진(김소연), 주단태(엄기준)가 체포됐다.
하지만 오윤희가 는 배로나의 생존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심수련과 하윤철(윤종훈)에게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마지막 편지를 남기고는 한강 다리 앞에서 모습을 감추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던 바다.
오윤희의 ‘生과 死’ 여부는 결말을 향한 가장 큰 궁금증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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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현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