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대환이 첫 주연 상업영화인 '더 와일드(가제)' 리딩에 참여했다.
31일 오대환의 소속사 다나크리에이티브ENT 측은 오대환이 박성웅 등 주요 배우들과 함께 '더 와일드' 대본 리딩에 참여한 현장을 공개했다.
4월 초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더 와일드’는 영화 '보통사람', '국제수사' 등을 연출한 바 있는 김봉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각기 버리고 싶은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역시 각자의 길을 선택한 우철과 도식 이 두 남자의 처절한 음모와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장르 영화다.
극 중 오대환은 두 명의 주인공 중 하나이자 성공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인 도식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했다.
영화 '베테랑', '오피스', '더 킹', '안시성', '변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다양한 장르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씬스틸러 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해온 오대환은 이번 '더 와일드'를 통해 상업영화 첫 주연에 나서게된다.
한편, 이번에 '더 와일드'를 통해 강렬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인 오대환은 올해 영화 '미션 파서블', 연극 '스페셜 라이어', 예능 '비디오스타', '손현주의 간이역'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소통 하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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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나크리에이티브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