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숙이 자가격리 후 한국에서의 일상을 전했다.
윤현숙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른 아침 MRI 찍고 모닝커피 한 잔. 한 달 전에 생긴 작은 카페. 아담하니 이쁘네. 커피 맛도 딱 취향 저격. 기다리는 동안 한 컷. 아직 실내에서 먹는 게 익숙하지 않은 일인. 그냥 편하게 to go”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현숙은 동네에 새로 생긴 카페에 앉아 커피를 기다리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윤현숙은 해시태그를 통해 “동네 한량 언니, 나만 겨울”이라고 덧붙이며, 자가격리 이후 완전히 바뀐 한국의 봄 날씨에 혼자만 겨울처럼 검은색 패딩을 입고 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윤현숙은 1990년대 혼성그룹 잼과 여성듀오 코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는 배우로 전향해 여러 작품에서 감초 연기를 펼쳤으며,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며 SNS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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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현숙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