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이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근황을 전했다.
31일 오후 조여정은 개인 SNS에 "골목길에 표지판도 없는데 멈추고 유심히 무언가 들여다보다 다시 출발하시더니. 라일락이 벌써 피었다고. 올 봄에 꽃들이 어쩜 이리 빨리 피었냐며. 연신 웃으시는. 나보다 더 마음이 풍요로운 기사님"이라며 택시 탑승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여정은 택시 뒷자석에 앉아 기사님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조여정은 쇼핑을 한 듯 큰 종이백을 옆에 두고 여유를 즐기고 있다. 또한 조여정은 찢어진 청바지에 검은색 스니커즈를 매치하면서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패션을 선보였다.
한편 조여정은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하이클래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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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여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