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판타집’에서 판타집 마지막 회가 전파를 탄 가운데, 허영지와 장성규가 함께 판타집을 소개하며 케미를 폭발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나의 판타집’이 종영했다.
이날 자연을 품은 집을 만나기 위해 장성규가 과천으로 향했다. 아파트 단지인 도시를 벗어난 판타집에 도착, 장성규는 “기생충 느낌이 있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계단을 올라 마당이 있는 2층집을 발견, 자연과 어우러진 집이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관악산 중턱에 있는 집이었다. 뒷문을 열면 바로 산책로로 이어지는 코스에 장성규는 “계절마다 멋있을 듯”이라며 감탄했다. 장성규는 “집주인은 최소 우리나라 100대 재벌, 나도 “노년에 사랑하는 아내와 자연속에서만 살고 싶다”며 부러워했다.
집 내부를 둘러봤다. 장성규는 계속해서 “이런 집이 있구나, 너무 좋다, 온 가족 불러 살아보고 싶다”며 판타집에 홀릭됐다. 이때, 장성규는 서재에서 금융시장관련 책이 나오자 장성규는 “주식하는 분, 이 집주인 분은 앞으로 내 형”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건축주와 건축가를 만나봤다. 장성규 예상대로 건축주는 전업 투자자라고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다음으로 장성규는 목조주택 판타집을 만나기 위해 은평구로 향했다. 판타집은 예쁜 주택들이 있는 은평구에 위치했다. 이어 카라 멤버 허영지와 함께 만났다. 허영지를 보며 깜짝 놀라자, 허영지는 3층 단독주택 집에 대해 “제 집이다, 우리집 맞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실은 집을 설명하기 위해 깜짝 등장한 것.
현대적인 외관과 달리 목구조로 되어있는 한옥형태의 집구조가 눈길을 끌었다. 사랑방부터 창호지감성까지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어 창문을 열자 작은 연못이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건축가들의 실전 노하우를 만나봤다. 먼저 경기도 파주 판타집을 만나봤다. 건축비 3억원대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알고보니 손재주 좋은 집주인이 ‘리스크 테이킹’이란 것으로 직접 부분적으로 시공했다고 했다.
평창동에 6억원대 판타집을 알아봤다.건축주는 “은행집이다”며 쿨하게 답하면서 “아파트 분양가 가격이 너무 부싸, 이럴거면 차라리 내가 짓지 싶었다”며 판타집을 짓게된 계기를 전했다. 땅만 3년 보러다녔다는 건축주는 “생각보다 이 동네 집값이 싸, 평당 천만원”이라면서 총 6억 3천만원 정도들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나의 판타집’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