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판타집' 허영지x장성규 케미→실전 공략 노하우 남기며 '시즌1' 굿바이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4.01 07: 22

‘나의 판타집’에서 허영지와 장성규가 입담을 폭발하며 환상적인 호흡을 보인 가운데. '나의 판타집' 시즌1이 종영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나의 판타집’이 종영했다. 
이날  박미선은 “집안에 특별한 공간을 만들고 싶다면 주목해야할 것”이라며 특별한 공간을 품은 판타집을 소개했다. 실내 체육관을 품은 판타집 주인은 “용도와 목적을 잘 알아야 해, 활동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효과적”이라며 실전공략 팀을 전했다. 

이에 박미선은 “중요한건 나의 취향”이라면서 취향이 고스란히 드러난 판타집을 소개했다. 장성규는 목조주택 판타집을 만나기 위해 은평구로 향했다. 판타집은 예쁜 주택들이 있는 은평구에 위치했다.  
이어 카라 멤버 허영지와 함께 만났다. 허영지를 보며 깜짝 놀라자, 허영지는 3층 단독주택 집에 대해 “제 집이다, 우리집 맞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실은 집을 설명하기 위해 깜짝 등장한 것. 
허영지는 “안에 들어가면 향이 가득하다”며 심신이 안정되는 향이 있다고 했고 장성규는 “방구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영지는 “좀 섞여있다 나 아이돌이다 좀 지켜달라”며 유쾌하게 받아치자, 장성규는 "난 아이둘"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영지가 설명한 향은 가문비와 편백나무 향이었다.  
2층으로 이동했다. 두 아이들을 배려한 방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3층을 이동했다. 허영지는 “다락방 너무 좋아한다”면서 작은 옥상이 있는 베란다로 향했다. 집주인이 맥주를 마시는 공간이라 하자, 장성규는 “완전 펜트하우스, 제대로 힐링이다, 스트레스 푸는 곳”이라며 감탄했다. 
실제 집주인을 만나봤다. 두 사람은 목조주택에서 사는 것이 수면에 도움이 되는지 질문, 집주인은 “일어났을 때 개운함이 다르더라, 적게자도 하루 컨디션인 괜찮게 유지된다”고 답했다. 목조주택을 본 장성규는 “10~20년 후 목조주택 지을 때 부탁드린다”며 쏙 마음에 들어했다. 
건축가들의 실전 노하우를 만나봤다. 먼저 경기도 파주 판타집부터 평창동에 6억원대 판타집까지 눈길을 끌었다. 방송말미 유현준은 “코로나시대 로망이 집, 공간에 대한 취향도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음악을 들어야 취향을 아는 것처럼, 공간을 경험해 나에게 맞는 공간이 뭔지, 취향을 키우길 바란다”고 조언하며 판타집 시즌1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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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의 판타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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