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선미, 후각 예리해"‥선미, 전매특허 불향 닭갈비에 "넘 맛있어, 엄지척 따봉" (길동 '골목')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3.31 23: 24

‘백종원읜 골목식당’에서 선미가 예리한 후각과 미각으로 닭갈빗집을 평가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읜 골목식당’에서 31번째 골목 강동구 길동 골목편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이 길동 파스타집부터 향했다. 원가 계산을 잘 못하겠다는 사장을 위해, 백종웡는 직접 주방으로가 계량한 재료들로 1인분을 만들자고 했다. 

백종원은 “가격이 높다는 걸 지적하는 것이 아니다, 하다보면 버리게 되는 재료도 있기 때”이라면서 .“재료 손실로 원가 계산에 비용이 포함되지 않기도 하다,  원가 조정을 통해 가격을 책정해보자는 전략”이라 설명했다. 회전율을 높여 선순환을 만들어보자는 것.
다만 효과는 곧바로 나타나지 않기에 당장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더 멀리 바라보고 버티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백종원은 “이 과정을 거쳐서 이겨내야한다”면서 “사장남, 자신과의 혼자 싸움”이라며 조언했다. 
상황실에서는 가수 선미가 깜짝 등장, 백종원과 친분을 드러내며 “yo”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선미는 “닭갈비 너무 좋아해, 15년 째 가고 있는 압구정 단골집도 있다”면서 춘천식 닭갈비 마니아라고 했다. 이에 김성주는 “길동 닭갈빗집은 독특해,  이승기 이후 처음으로 미완성 메뉴를 시식하는 게스트”라며 기대하게 했다.  
백종원은 “짜장 닭갈비도 이렇게 하신다”꼬 했고, 선미는 “먹어보고 싶다”며 궁금해했다.사장은 호평일색했던 신메뉴, 짜장 닭갈비를 완성했고, 전매특허한 불향을 입힌 짜장 닭갈비를 맛봤다. 선미는 시식 전부터 “매운 향이 난다”며 예리한 후각을 보였고, 백종원이 “예리하다”꼬 하자 선미는 “맛남의 광장했지 않나”며 자신만만해했다. 
짜장과 닭갈비란 신선한 조합에 선미는 “너무 특이한데 맛있다”면서 “유일무이한 가게”라며 감탄,  쉴틈없이 폭풍먹방에 돌입하더니 “진짜 맛있다”며며 엄지척을 하는 등 따봉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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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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