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동민의 미담이 공개됐다.
31일 전파를 탄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유세윤이 8년 만에 MC로 복귀하는 가운데, 개그계 황금 기수로 불리는 유세윤, 안영미의 개그 동기 4명 장동민, 강유미, 황현희, 정철규(블랑카)와 함께하는 KBS 공채 개그맨 ‘전설의 19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유세윤이 8년 만에 MC로 복귀하는 가운데, 개그계 황금 기수로 불리는 유세윤, 안영미의 개그 동기 4명 장동민, 강유미, 황현희, 정철규(블랑카)와 함께하는 KBS 공채 개그맨 ‘전설의 19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장동민이 선배가 된 후 군기반장이 됐다고. 동민은 “선배가 군기반장을 정해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됐는데 집합을 해야했다. 세 시간동안 집합했다고 하자. 대신 아이디어를 짜”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제가 얘기를 한 건 아니고 제작진이 말했다. 개그 프로그램 할 때 출연료를 낮췄다. 제 출연료보다 다른 사람들을 쓰게 해달라고 했다”라고 미담을 전했다.
이를 들은 정철규는 “홍인규가 힘들던 시기에 동민씨가 인규씨 차 뒷자석에 몇 백만원을 던져주고 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