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어보' 개봉 첫날 1위 출발…'고질라VS. 콩' 꺾었다[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4.01 07: 44

 색채보다 찬란한 흑백으로 나이, 신분, 시대를 초월한 뜨거운 울림과 위로를 전하고 있는 영화 '자산어보'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전 세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자산어보'는 개봉일인 어제(31일) 3만 4787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만 7748명이다.
'자산어보'(감독 이준익, 제공배급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작 씨네월드)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설경구 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변요한 분)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 포스터

첫날 3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4/1(목) 오전 7시 기준)에 등극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같은 날 ‘고질라 VS. 콩’(감독 애덤 윈가드)은 2만 7768명이 관람해 2위를 기록했다.
영화 포스터
특히 '자산어보는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 대표 연기파 배우와 이준익 감독의 만남을 통해 선사할 뜨거운 위로와 묵직한 울림의 메시지로 전 세대 관객의 호평을 얻으며 극장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산어보'를 관람한 실관객들을 “잔잔한 파도처럼 가슴에 와닿는 영화”(메가박스 ll***), “이 시대에 적절한 영화”(메가박스 yo***), “사람이 아름답고 자연은 더 아름답다”(메가박스 le***), “이준익 감독 작품을 보고서 실망한 적이 없다”(메가박스 em***), “수묵화스러운 영상미와 명품 배우들의 연기로 완성된 영화”(메가박스, dr***), “군더더기 없는 연출과 더할나위 없는 연기”(CGV 2d***), “흑백이 아닌 <자산어보>는 상상할 수 없을만큼 아름다운 영화”(메가박스 ss***) 등 현 시대를 관통하는 묵직한 울림과 여운, 이준익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열연, 아름다운 흑백 미장센에 대한 호평을 보내고 있다. 
특히 “현 시대에 꼭 필요한 영화! 영화를 보는 내내 묵직한 울림이 느껴졌고, 주말에 아이들과 한번 더 봐야겠네요”(네이버 ye***), “미장센에 감격! 스토리에 감동! 누가 봐도 좋을 공감의 이야기”(네이버, ry***), “오랜만에 부모님 모시고 극장 갔는데 온 가족이 감동받고 나왔다. 연출, 연기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수작!”(네이버, ay***)과 같이 영화가 전하는 짙은 감동과 여운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며 세대 불문 다양한 관객층을 극장으로 이끌 영화 '자산어보'의 흥행세를 기대케 한다.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극장가를 되살릴 2021년 가장 뜨거운 작품으로 자리매김한 '자산어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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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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