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말기' 김철민, 7차 항암치료 후 임영웅 영상으로 회복

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임영웅의 기운을 받아 힘을 내고 있다. 

김철민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영웅  #괜찮아 김철민 #괜찮아”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은 지난 2019년 9월 임영웅이 자신의 노래 ‘괜찮아’를 커버한 것. 

당시 임영웅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맛깔나게 ‘괜찮아’를 소화했던 바. 김철민은 폐암 말기 투병 중인 가운데 임영웅의 목소리에 힘을 얻어 더 큰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걸로 보인다.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철민은 지난해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다. 개 구충제(펜벤다졸)를 정기적으로 복용할 정도로 열심히 완쾌를 위해 애쓰고 있다. 

최근에는 7차 항암 치료를 받는다고 밝혀 팬들의 응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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