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매상 3억 9천만원" 차태현, 천만원 넘는 신승환 계산법에 '선배美(?)' 뿜뿜 ('어쩌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4.02 05: 59

‘어쩌다 사장’에서 차태현과 신승환의 신박한(?) 계산법이 웃음을 안겼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업 5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배우 신승환이 아침부터 일어나 가게에 도착했고, 차태현과 함께 아침을 준비하던 신승환은, 배타러 나간 조인성의 자리를 대신해 손님들을 맞이했다. 

차태현은 신승환에게 “혼자할 수 있겠냐”고 질문, 카드기부터 하는 방법을 물었다.신승환은 “나 식당집 아들”이라며 카드기를 자연스럽게 만지더니, 계산까지 척척 해냈다. 하지만 순간 계산이 천만원 넘게 나오자 차태현은 “나도 처음 매상이 3억 9천 나왔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실전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다. 한 아이가 손님으로 들어오자 신승환은 “운동선수지? 축구선수?”라고 물었고 아이는 그렇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차태현도 그의 눈썰미에 깜짝 놀랄 정도였다. 
차태현은 신승환을 믿겠다며 한 시간정도 외출하겠다고 했다.신승환은 “엄마가 떠나는 느낌”이라며 긴장, 차태현은 “잘하더라,잘할 것”이라며 자리를 비웠다. 
차태현이 가게로 돌아왔다. 신승환과 점심장사를 시작했고, 한 현실남매 아이들이 손님으로 들어왔다. 한 아이는 차태현에게 “저승에서 돌아오셨냐, ‘신과함께’ 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조인성을 아닌지 묻자, 차태현은 “안시성’에 나온, 남주혁, 박병은 형들은 고기 잡으러 갔다”며 설명했다.
그 사이, 낚시팀들은 박차를 가했다. 조인성도 멀미를 극복하며 다시 일어섰고, 박병은과 남주혁에게 “제군들”이라 말하며 힘을 줬다. 마침 남주혁이 가자미를 낚았고, 뒤이어 박병은까지 가자미 낚기에 성공했다. 급기야 트러블샷을 성공하자 박병은은 “이런 악조건 속에서 잡아낸게 프로, 1타3피 대단하다”며 셀프 칭찬하더니 “(어쩌다) 어부 아니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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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쩌다 사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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