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가 뭐야?" 전진, 임상아에 인지도굴욕‥정은지와 '희비' ('수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4.02 04: 29

‘수미산장'에서 임상아가 출연해 정은지에게 팬심을 폭발, 신화 전진에게 굴욕감을 선사했다. 
1일 방송된 KBS2TV, SKY 예능 ‘수미산장’에서 김소연, 인상아가 출연했다.
이날 다함께 전통시장으로 향했다. 그 사이 김수미는 정은지, 하니와 함께 밥상을 준비했다. 그 사이, 임상아와 김소연도 도착해 산장으로 이동했다. 

이때, 임상아는 정은지를 보며 “혹시?”라고 물으며  ‘응답하라 1997’에 출연했던 정은지를 알아봤다. 임상아는 “오마이갓, 가슴 뒤었어, 눈물날 것 같아, 5번 정주행했다”며 찐팬임을 전했다. 
이와 달리 신화 전진에 대해선 “ 자세히 몰라, 내가 활동할 때 없었다”고 하자 전진은 “저도 24년차 가수”며 히트곡을 읊었고, 임상아는 “모르겠는데 어떡하지?”라고 난감해해 웃음을 안겼다.  
임상아는 1999년 활동 도중 돌연 미국행을 결정하며, 가방 브랜드에서 패션 브랜드 CEO로 변신했다고 했다.원래부터 영어를 잘 했는지 묻자 임상아는 “원래 영어는 못 해, 유학시절 한국에 관한거 보지 않고 미국 룸메이트와 지내며 영어를 많이 쓰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전 남편을 미국가서 얼마 안 됐을 때 빨리 만났지만 크게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하버드 갈 정도로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 있다, 모르는 단어 나오면 단어장에 기입해, 나만의 영어사전을 지금도 꾸준히 만들고 있다”며 남다른 언어공부 비법을 전하기도 했다. 
원래 꿈은 뮤지컬 배우였다는 임상아는 “극단에서 시작해 어쩌다 가수가 된 케이스,해 보다가도 아닌 것 같으면 언제든 떠날 생각했다고 하자, 김소연 “그 당시 상아가 말 안듣고 자기 주장이 확실했던 성격이더라, 그때 CEO였으면 계약 안했을 것”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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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미산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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