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 이영지가 “유재석의 자녀가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지는 2일 오후 4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컴백홈’ 제작발표회에서 “유영지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먼저 유재석은 “KBS ‘컴백홈’으로 저야말로 컴백홈을 하게 됐다”라고 먼저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영지는 자신을 유영지라고 부르면서 “새로 이제 ‘컴백홈’을 통해서 유재석님의 자녀가 된 유영지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자 이용진은 “아들이 있어서 내가 성을 바꾸기는…”이라며, “KBS 너무 감사하다. 유재석 선배님, 영지 씨 ‘컴백홈’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날 박민정 PD는 ‘컴백홈’의 의도에 대해서 “세 가지 의미의 ‘컴백홈’이다. 스타가 자기가 살았던 추억 속 집으로 컴백홈한다, 또 지금 그 집에 살고 있는 청춘을 만나 보고, 살고 싶은 곳으로 컴백홈한다는 의미가 있다. 또 유재석 씨의 KBS 친정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컴백홈’이 있다. 그 과정을 통해서 웃음과 감동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컴백홈’은 오는 3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첫 회에는 마마무 멤버 화사와 휘인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seon@osen.co.kr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