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 유재석이 이영지와 이용진의 유라인 입성에 대해서 “실체가 없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2일 오후 4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컴백홈’ 제작발표회에서 유라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영지와 이용진은 ‘유라인’ 입성 소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유재석은 “늘 말씀드리지만 유라인의 실체가 있는 게 아니다. 회원증이 발급되는 것도 아니다. 내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늘상 이야기하시니까 입을 닫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자 이영지는 “유라인의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지만 어째든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한다는 사실만으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만날 때마다 기쁘고 설렌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영지는 “내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지 많은 의구심을 품고 녹화에 임한다. 선배님들의 좋은 리드를 받고 순조롭게 촬영해가고 있는 것 같다. ‘컴백홈’의 취지가 너무 좋았다. 청춘 궤도를 달리고 있는 사람들의 집을 리모델링해주는 것도 매력적이었고, 원래 집이었든 스타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뜻 깊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합류 이유를 밝혔다.
이용진도 “안 할 이유가 없었다. 이런 기획 의도, 이런 찬스가 왔는데 안 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말이 안 된다. 내가 이런 기회가 왔다고 해서 조금이나마 고민하거나 생각하는 것은 내 입장에서 말도 안 된다. 너무나 좋은 기회고 찬스다”라고 출연 이유를 말했다.
‘컴백홈’은 오는 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