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8' 황치열, 미스터리 싱어 무한신뢰.. 대학로 배우와 '안녕이란' 듀엣 무대 [어저께TV]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4.03 06: 54

황치열이 실력자 대학로 연극배우 김석준과 함께 완벽한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8(이하 너목보8)'에서는 황치열이 세번째 출연한 가운데, 음치 색출에 대한 무한한 자신감을 보였다.
황치열은 “립싱크만 보면 다 알 수 있다”며 "골격, 흉강, 입 모양, 혀의 움직임 등 자신만의 포인트로 음치를 색출해낼 수있다"는 자신감을 보였지만, 1라운드 만에 음치 색출에 실패했다.

황치열은 음치 수사대 모두 음치가 아니라고 예상했던 6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황치열은 "처음부터 6번 미스터리 싱어가 음치라고 생각했다"며 "'첫 라운드는 내 감 대로 가자'해서 6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6번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 김대희. 황치열은 좌절했고, 음치 수사대는 기세 등등 해졌다.
미스터리 싱어들의 립싱크를 보는 2 라운드에서는 황치열은 직접 립싱크를 하면서 "4번 싱어랑 함께 듀엣 해보고 싶다"며 바람을 밝혔다. 이어 황치열은 음치 수사대의 조언을 들어 2번 5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고, 음치 수사대의 예상대로 2번 5번 미스터리 싱어는 음치. 직업은 모델과, 피겨코치였다. 
황치열은 3라운드에서 우영의 조언에 따라 황치열은 3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홍윤화는 "관상이 노래 엄청 잘하는 관상인데..."라며 걱정했다. 실제로 3번 미스터리 싱어는 성북구 에이미 와인하우스 '김재윤'. 9년차 무명가수인 그는 "너목보에 직접 출연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황치열은 "제가 무명으로 너목보에 처음에 출연했을 때, 3 라운드에서 떨어졌다. 집에가서 국밥먹고 잘 잤는데 기적 같은 일이 생겼다"며 "3라운드에서 떨어지셨으니 분명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며 응원했다. 
마지막 라운드. 황치열은 음치 수사대의 조언을 받아 4번 미스터리 싱어를 실력자로 선택했다. 황치열은 1라운드에서부터 4번 미스터리와 함께 듀엣을 하고 싶다고 밝혔던 바. 그의 무한신뢰 대로 4번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 이날 두 사람은 황치열은 신곡 '안녕이란'을 듀엣으로 선 보였다. 황치열은 "너목보와 나와 잘 맞는다"며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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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8'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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