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냉이 맞아라"…'놀토' 악뮤 이찬혁X이수현, 현실 남매 전쟁 발발→1차 시도 성공!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4.04 06: 54

악뮤 이찬혁, 이수현이 현실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에서는 3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악뮤 이찬혁, 이수현이 게스트로 등장해 '받쓰'에 도전했다. 
이날 해물볶음을 걸고 받쓰가 시작됐다. 받쓰 가수가 빈지노라는 이야기를 들은 이수현은 "빈지노 노래를 좋아한다"라며 좋아하는 노래를 이야기 했다. 이찬혁은 "나도 힙합만 들었던 때가 있었다. 그때 주구장창 들었던 분"이라고 말했다. 

이날 받쓰곡은 'Break'였다. 이수현은 노래를 듣자마자 고개를 끄덕였다. 이수현은 "이 노래 굉장히 좋아해서 내가 가사를 다 외운적도 있다. 오빠랑 차에서 크게 틀어놓고 불렀던 노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신동엽은 "수현이가 진짜 우리 귀인이다. 노래는 다 알고 가사도 잘 아는데 정작 수현이는 해물을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앞서 이수현이 해물볶음을 보고 해물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던 것. 
빈지노의 'Break'를 듣자 이찬혁, 이수현 모두 열심히 가사를 적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찬혁은 "이제 그냥 드시면 된다"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먼저 이찬혁의 받쓰판이 공개 됐다. 붐은 "찬혁의 받쓰판을 보고 수현이 또 비웃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가사는 똑같지만 비뚤과 비뚫 차이만 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붐은 "맞춤법 전쟁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답은 이찬혁이었다. 이찬혁이 원샷을 받게 됐다. 붐은 "수현씨에게 약간의 스크래치가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수현은 "사실 비뚤이라고 썼다가 다른 사람들 글자를 보고 바꿨다"라고 아쉬워했다. 
가사 글자수가 공개되자 이수현, 이찬혁이 쓴 가사의 앞 뒤 글자가 한 글자씩만 부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서 '되었어'를 두고 현실남매 전쟁이 일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혁은 "빈지노가 됐어라고 써도 A&R이 되었어로 바꿨을 것"이라고 색다른 분석을 내놨지만 붐청이 힌트로 '되었어'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해는 가사를 고민하다가 '너희'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찬혁은 "맞는 것 같다"라고 예감했다. 이수현 역시 "'너희'가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찬혁은 이수현이 지지하자 바로 뜻을 바꿔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이찬혁은 '너넨'으로 답을 결정했다. 이에 이수현은 "강냉이나 맞아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날 이찬혁은 정답에 성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