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과거 출연료 6만 4천 원.. 부모님께 계속 기댔다"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4.04 05: 19

유재석이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 '컴백홈'에서는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옥탑방에 살았던 구 집주인 휘인과 화사가 현재 살고 있는 최미소와 마주했다. 두 사람을 본 최미소는 "우와"라며 감탄했다. 화사는 옥탑방을 보며 "소름의 연속이다"라며 벅찬 순간을 설명했다. 

최미소는 "경남 통영에서 올라왔다. 집주인이 바뀌면서 월세를 많이 올렸었다. 그때 좀 많이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화사와 휘인에게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데 어떻게 지냈냐"며 궁금해했고 화사는 "저희는 돈을 모아서 시원하게 냉방을 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화사는 "혹시 벌레 같은 거 나오냐? 제가 된통 당했다"고 궁금해했다. 이에 최미소는 "봄마다 찾아온다. 대아로 덮어놓는다. 그러면 아버지가 오셔서 치워주신다"고 대답했다. 
이후 화사와 휘인은 17살을 추억하는 '추억 파티 타임'을 가졌다. 두 사람은 '한우'와 '고스톱'을 적었다. 화사는 "한우를 먹고 싶었다. 한우는 그 당시 신들만 먹는 거였다"고 이야기했다. 휘인은 "당신 멤버들이 고스톱을 그렇게 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의 말에 이영지는 한우케이크를 선물로 건넸고 화사는 유재석에게 "당시 조동아리 모임이 있지 않았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유재석은 "저는 그때 알바도 안 했다. 왜 세상이 나를 몰라주나 불만만 터트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당시 출연료가 6만4천 원이었다. 포졸역을 했는데... 매번 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2회 출연해서 한달에 12만 8천 원을 받았다. 모자르면 부모님한테 계속 기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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