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예능인 신정환이 윤종신과의 재회 소식을 전했다.
신정환은 지난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윤종신 형과 테니스 채널 ‘전라스’를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영상을 보면 윤종신과 신정환이 한 팀을 맺고, 전 테니스선수 이형택-그의 10살 난 딸과 테니스 승부를 벌이고 있다.

신정환과 윤종신은 자신들을 소개하며 “‘전라스’ 채널의 전라스, 전전라스”라고 말했다. 이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라스)를 가리키는 것. 두 사람은 함께 ‘라스’의 MC를 맡은 바 있다.

前 ‘라스’의 MC로서 찰떡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신정환은 “그레이하운드처럼 뛰는 저를 보시게 될 거다. 발음 조심. 전라스”라고 말해 웃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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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정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