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 아이유, 출연없이 1위…김세정・우주소녀・강승윤 컴백[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4.04 16: 52

 가수 아이유가 4월 첫째 주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아이유는 생방송 무대에 오르진 않았다. 
4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아이유, 브레이브걸스, 로제가 1위 자리를 놓고 대결한 가운데 아이유가 왕좌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아이유의 ‘라일락'은 화사하고 경쾌한 사운드가 설렘을 선사한다.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을 시작으로 펑키한 리듬이 조화를 이뤄 만들어낸 80년대 디스코 사운드가 리스너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선공개했던 ‘Celebrity’는 트로피컬 하우스가 가미된 일렉트로닉 팝 음악.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2017년 3월 발매해 역주행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Rollin')은 경쾌한 업템포의 EDM 곡이다.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로제의 타이틀 곡 ‘On The Ground’는 긴장감이 맴도는 신비로운 사운드에 유려하게 흘러가는 로제의 독보적인 보컬을 담아 새로운 쾌감을 선사한다.
한편 이날 GHOST9, 다크비(DKB), DRIPPIN, 미래소년, 박군, 신촌타이거, 싸이퍼(Ciipher), NTX, WOODZ(조승연)등이 출연했다.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먼저 우즈의 ‘FEEL LIKE’는 그가 자작곡한 노래로, 남녀관계에서 밀고 당기는 사이를 표현했다. 위험한 사람이지만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묘한 끌림이 그렇게 싫지만은 않은 남자의 심리를 가사에 담았다.
이어 펜타곤의 타이틀 곡 ‘DO or NOT’은 팝-록 장르의 곡으로, 좋다고 하든가 아니면 말든가라는 가사로 위트 있고 쿨한 모습을 담았다.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한편 이날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 김세정의 무대가 꾸며졌다. 타이틀 ‘Warning’은 쉬어 가도 괜찮다는 김세정의 생각을 담았다. 김세정은 이번 앨범 전곡의 자작곡을 맡았다.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우주소녀도 컴백 무대를 꾸미며 타이틀 곡 ‘UNNATURAL’을 선보였다. 가사에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모든 행동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의 알쏭달쏭한 마음을 표현했다. 중독적인 훅과 리드미컬한 비트가 인상적이다. 그간 순수하고 신비한 이미지를 주로 선보여온 우주소녀는 이번에 수줍은 속마음을 숨기고 도도한 척 여성미를 강조하는 등 새로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음악과 퍼포먼스, 영상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솔로로 컴백한 강승윤도 무대에 올랐다. 이날 타이틀 곡 ‘아이야'를 비롯해 ‘BETTER(with MINO)’를 선보였다. ‘아이야’는 나이가 들수록 갖게 되는 책임감과 어른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가사로 공감과 위로를 안긴다.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폭넓어진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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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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