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젝키와 인연有" 바비킴, 놀라운 '반전' 과거 공개 ('더 먹고가')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4.05 04: 53

'더 먹고 가'에서 바비킴이 과과 젝키와 핑클 등 탑골 가요 랩세션에 참여했다며 반전 과거를 전했다. 
4일 방송된  예능 MBN '더 먹고가'에서 바비킴의 반전 과거가 드러났다.
이날 게스트로 윤도현, 바비킴이 출연했다. 연예계 대표 절친인 두 사람을 모두 반갑게 맞이했다. 바비킴은 외국생활 후 한국에 온지 얼마나 됐는지 묻자, '혀가 꼬부라졌다"면서 "27~28년 됐다"고 말했고 윤도현은 "외국에서 왔다고 하기 민망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바비킴은 "영어발음도 짧고 똑같다"고 받아쳤다. 

 
이때, 황제성은 바비킴에게 "코미디언이 좋아하는 모창 1위"라며 인기가수라고 했고, 즉석에서 바비킴 모창을 시도해 웃음을 안겼다. 분위기를 몰아 윤도현도 이를 따라하며 바비킴을 저격했다. 
본격적으로 음식을 준비했다. 강호동은 소금에  물을 붓는 소리를 들으며 "이것도 ASMR"이라 하자 바비킴은 "애 세마리?"라고 잘못 들어 웃음을 안겼다. 잘못 들은 이유에 대해 바비킴은 "(강호동)형 입에서 영어가 나올 줄 몰랐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때, 강호동은 "바비가 피처링을 많이했다"고 언급, 바비킴은 "유명하지 않아 랩 세션을 하기도 했다"면서 
90년대 댄스 음악 유행했을 때 특히 아이돌곡에 많이 참여했다고 했다.
가수들을 묻자 바비킴은 "은지원씨랑 친한게, 젝키시절 랩 디렉팅과 세션으로 참여했다, 특히 '학원별곡' 후렴구간의 랩 코러스에 참여했다"고 해 깜짝 놀라게 했다.  
이 외에도 터보,  백지영, 엄정화, 핑클 등이 있다고. 핑클은 '내 남자친구'란 곡에서 다른 래퍼와도 함께 참여했다며, 모두 이를 확인하기 위해 탑골가요에 심취했다. 황제성은 "이거 형이냐? 너무 신기하다"며 바비킴의 놀라운 반전 과거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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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 먹고 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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