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애련' 열창..이솜 "안 시켰으면 큰일날 뻔" ('티키타카')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4.05 05: 14

탁재훈이 애련을 열창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티키타카'에서는 애련을 열창하는 탁재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제훈이 첫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제훈은 "이렇게 개조를 해서 대박이다"라며 차량 안을 보며 놀라워했다. 탁재훈은 "진짜 얼굴 작다. 첫 손님 이제훈 씨다"라며 첫 멘트를 했고 이제훈은 "목동 sbs를  7시까지 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김구라와 음문석은 "처음 뵙는 거 같다"고 말했고 이제훈은 "탁재훈 선배님하고 예능 '승부의 신'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제훈은 롤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에 故신해철을 언급하며 "제 인생에 영향을 많이 주신 분이다. '일상으로의 초대'를 듣고 충격적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일상으로의 초대'를 열창했다. 
이후 두 번째 게스트 이솜이 버스에 올랐다.이솜은 "모델이 되고 싶었다. 보그 잡지에 나오는 게 제 꿈이었다. 그러다가 배우로 전향을 하게 됐다"고 대답했다. 이어 이솜은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를 열창했다.
노래를 마친 이솜은 탁재훈에게 노래를 들려달라고 부탁했고 이제훈은 탁재훈에게 '애련'을 듣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탁재훈은 "나 어색해"라며 쑥스러워했다.
하지만 이내 '애련'을 감미롭게 불렀다. 열심히 노래를 부른 탁재훈의 모습에 이솜은 "안 시켰으면 큰일 날 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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