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지희가 시즌3에 대한 박호산과의 호흡에 대해서 언급했다.
진지희는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펜트하우스2' 종영 인터뷰에서 "시즌3에서 박호산 아빠와 보여드릴 부녀 케미스트리가 정말 기대된다"라며 "시즌3의 대본을 단 한장도 보지 못했다. 정말 궁금하다. 시즌3의 아빠의 비밀도 받아들일 것 같다. 제니는 자기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악행이든 선행이든 다 받아들인다"라고 예측했다.
박호산은 '펜트하우스3'에서 제니의 아버지 유동필로 출연한다. 진지희와 박호산은 영상 통화 장면을 통해 만났다. 진지희는 "시즌2 마지막회에 아빠와 영상통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다. 선배님 모습 보고 너무 반가워서 저도 모르게 '아빠!'라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제니가 외동딸이라 애교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밝혔다.
유동필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진지희는 유쾌한 농담을 전했다. 진지희는 "아빠가 선한 편에 서는 것이 좋다. 그래서 모두를 물리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지희와 열연을 펼친 '펜트하우스2'는 지난 2일 인기리에 종영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