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진지희 "아역배우 있었기에 지금 내가 있다" [인터뷰①]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4.05 16: 20

 배우 진지희가 아역배우로서 성장통에 대해서 고백했다.
진지희는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펜트하우스2' 종영 인터뷰에서 "제가 촉박한 마음을 느꼈던 적도 있다. 그래서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저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아역배우는 지나갔다. 아역배우가 있었기에 제가 있다. 아역배우로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다른 모습도 있구나 하는 상대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 지금은 긍정적으로 나아가려고 하고 있다"고 자신의 태도를 전했다.
진지희에게 있어서 '펜트하우스2'는 든든한 작품이었다. 진지희는 "배우로서 가는 것이 맞나라는 생각이 드는 찰나에 펜트하우스가 큰 힘을 줬기 때문에 든든한 작품이다. 시청자들과도 정말 많은 소통을 하면서 열정적인 반응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진지희는 별 문제 없이 바른 생활을 하고 있다. 진지희는 "어릴 때부터 배우 생활을 하면서 시청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지켜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제가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귀감이 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바르게 지내다 보니까 과탑까지 하게 됐다. 지금은 아니다"라고 유쾌하게 인터뷰를 마무리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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