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걸음마 늦은14개월 딸♥︎ "기다리니 약 올리듯 달려" [전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4.05 17: 26

방송인 박슬기가 늦게 걸음마를 한 딸을 보며 자신이 생각하는 육아 방식에 대해 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박슬기는 5일 자신의 SNS에 "20년 1월 21일, 41주하고도 하루 늦게 태어났음에도 조리원 안에서 가장 작았으며 배꼽도 조리원 퇴소하고도 일주일 넘게 달고 있어서 걱정도 많았지만 그 모든 것이 마냥 특별하기만 했던 공소예"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공소예는 박슬기 딸의 이름이다.
이어 "돌이 지나도 걷기는 커녕 배밀이밖에 못 하는 아가였는데 14개월이 된 지금, 지난 두달을 약올리는 듯 걷기를 넘어 달리는 너. #사랑해공소예"라고 전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그러면서 박슬기는 "늦는다고 다른 아기보다 더디다고 우리 걱정 하지 말아요. 기다려주면 결국 다 보여주더라구요"라고 자신이 느낀 바에 대해 적으며 "하나하나 차곡차곡 해 나가는 아기가 너무 대견하고 사랑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제부터 '찐육아' 시작이라고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박슬기다.  
한편 박슬기는 남편 공문성 씨와 2016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 다음은 박슬기 SNS 글 전문
20년 1월 21일, 41주하고도 하루 늦게 태어났음에도 조리원 안에서 가장 작았으며 배꼽도 조리원 퇴소하고도 일주일 넘게 달고 있어서 걱정도 많았지만 그 모든 것이 마냥 특별하기만 했던 공소예.
돌이 지나도 걷기는 커녕 배밀이밖에 못 하는 아가였는데 14개월이 된 지금, 지난 두달을 약올리는 듯 걷기를 넘어 달리는 너. #사랑해공소예
늦는다고 다른 아기보다 더디다고 우리 걱정 하지 말아요. 기다려주면 결국 다 보여주더라구요. 하나하나 차곡차곡 해 나가는 아기가 너무 대견하고 사랑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찐육아 #이제부터시작 #14개월아기 #걸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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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슬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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