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적인♥" '동상2' 이혜영이 現남편과 재혼 결심 이유→이지혜 출격 (ft.갱년기)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4.06 06: 54

‘동상이몽2’에서 이혜영이 재혼한 사업가 남편과 천국과 지옥을 오고간 러브스토리를 전한 가운데, 이지혜 부부의 출격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지호, 은보아 부부가 부부관계를 처방받기 위해 상담센터를 찾았다. 두 사람은 전문의에게 “평소에 대화가 많지만 싸울 때 입을 다문다”며 고민을 전했고,

전문의는 “이혼은 성격과 싸우는 방식차이, 피해야할 네가지 독이 있다”며 “비난과 방어, 경멸과 담쌓기인데 두 사람은 두 가지를 사용 중이다”고 말해 두 사람에게 충격을 안겼다.  
내면 이해 테스트 후, 속마음을 주고 받았다. 오지호는 “빨리 연기를 해야 내가 편안하게 가정을 지킬 수 있을 것 같은데 일을 안 하니까”라며 고개를 떨구더니 “학부모 모임도 불편함이 있다,  애들 위주로 맞추는건 맞지만 내 기분은 어디간건가 싶더라, 내가 하고 싶은게 있는데 나 오지호는 어디에 있을까 싶었다, 이렇게 계속 참아야하는 건가 싶었다”며 가장으로서 고민을 전했다.  
이에 은보아는 “나도 망설이다 물어봤던 것, 남편이 울만큼 싫었나 당황스럽다”면서 “나도 내가 재밌기보다 아이들 위해서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시간을 통해 진심을 주고받은 두 사람. 서로에게 “무심히 감정을 지나친 것 같아, 새롭게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됐다”고 했고, 2분간 아이 콘택트를 하며 8년 만에 서로를 향한 고백을 주고 받았다. 말 없이 서로를 바라보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모습이 먹먹하게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칼국수집으로 향했다. 오지호는 갑자기 양손가득 꽃다발과 선물, 그리고 편지까지 전했고, 은보아는 눈물을 흘리며 감동,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금 서로에게 한 발짝씩 다가선 모습이 지켜보는 이들까지 훈훈함을 안겼다. 
 김구라는 배우, 가수 뿐만 아니라 화가로도 활동 중인 이혜영을 소개했다. 결혼 11년차를 맞이한 이혜영은 사업가 남편과 한 살차이라며, 자신보다 연상이라 전했다. 
이어 남편과 첫 만남에 대해 언급한 이혜영은 “나에게 첫눈에 반할 만 했다, 그때 제가 예뻤다. 그때 좀 몸이 아파서 많이 마르고 청순해 보였다”며 남편을 만나기 전 소개팅을 많이 했다고 했다. 
이혜영은 "마음 잡고 소개팅을 했다. 진짜 결혼을 하려고 했다”면서 "왜냐하면 결혼생활을 너무 짧게 해서 진짜 결혼생활에 대한 판타지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혜영은 재혼으로 얻게된 11살 딸도 언급했다. 이혜영은 딸과 호칭에 대해 고민했다며 “어떻게 불러야할지 생각하다가 ‘새엄마’는 그러니까 ‘뉴 맘’이라고 해라 했다”며 회상했다. 그러면서 “알겠다더니 ‘뉴 맘’이라고 하더라, 1년 가까이 가니까 ‘뉴 맘’이 서운하게 들렸다”속내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혜영은 “어느 날 사람들 많은 곳에서 ‘뉴 맘 아니고 엄마야’라고 하더라. 그때 감동받았다”면서 뭉클했던 추억으로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이혜영은 남편과 갱년기를 언급하며 “제가 먼저왔다. 그러다가 남편도 갱년기가 왔는데 갑자기 돈을 벌기가 싫다더라. 갑자기 죽고싶다더라”면서 “그래서 '난 더 해, 나도 힘들어'라고 했다. 서로 이해를 안 해주고"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게다가 이혜영은 서로 이해를 못해서 끝까지 싸웠던 적이 있다고 쿨하게 고백, 심지어 이혜영은 “저는 '또 결혼을 해야하나'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이혜영은 “대화를 많이 했다. 5차례 정도 했던 것 같다”면서 “서로 펑펑 울면서 풀었다, 지금은 예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 너무 좋다. 갱년기는 서로 이해를 하고 받아줘야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혜영은 부부갈등을 보인 오지호, 은보아 부부를 보더니 “저 정도까지 보다 더 심하게 (갈등이) 왔다, 끝을 달렸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이 사람이 그때 그 사람이 맞나 싶어, 너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을 정도 신뢰가 흔들렸다”면서 “신랑도 실망이 커졌다고 하더라”며 회상하며 현재는 좋은 상태로 지내고 있다고 했다.
서장훈은 즉석에서 남편을 반려자로 택한 이유에 대해 기습질문했다.이혜영은 “그 어떤 남자보다 나를 반려자로 생각했다, 진짜 저렇게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싶더라”면서 “이렇게 모자란 나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날까, 다신 안 나타날 것 같았다”고 전하며 남편을 향한 사랑으로 뭉클함을 안겼다.  
무엇보다 예고편에선 이지혜 부부 출격을 예고, 이지혜에 이어, 남편 윤재완은 “극한직업 이재혜 남편”이라 소개하며 신혼라이프를 공개했다. 
특히 남편 윤재완은 “일상 속에서 군대 입대느낌, 병장님과 같이 사는 느낌”이라 폭로, 이지혜는 “이건 이혼사유, 좋게 말할 때 해라”며 남편 윤재완을 휘어잡는 모습이 그려져 공중파로 출격한 두 부부의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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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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