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재영이 제주도에서 새 사업 시작을 알렸다.
진재영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천번쯤, 만번쯤 머리속으로 수도없이 상상했던 나의 공간이 조금씩 선명해지고 오늘은 섬마을 1호점의 첫 출근날. 북적이던 모두가 돌아가니 정말 꿈을 꾸는 것만 같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픈 준비하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이곳 섬마을까지 바다를 건너 하늘을 날아 이고지고 와주셔서 내가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고 정말 저만 잘하면 될 꺼같아서 걱정이 되다가도 걱정이 하나도 안되는 밤이예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벌써부터 주책맞게 울컥하고 설레고 고맙고 난리입니다. 부족함을 채워 조금 더 다정한 모습으로 곧 만날께요. love 재영”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진재영이 오픈을 앞두고 있는 가게로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한편 진재영은 2010년 4살 연하의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진재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