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펜트하우스2'의 한지현은 연기 뿐만 아니라 인기도 늘면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팬들의 사랑을 느끼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한지현은 감사함을 전했다.
한지현은 7일 서울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펜트하우스2' 종영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에서 최선을 다했고, 시청자들이 정말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상쾌한 마음으로 시즌3 대본을 기다리고 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지현은 '펜트하우스2'에서 주단태(엄기준 분)의 딸 주석경 역할을 맡았다. 한지현은 "한 인물을 오래 연기하니까 석경이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간다. 저도 석경이라면 이랬을 것 같다는 확신이 생기고 대본에 나와있으니까 더 열심히 분석을 하면서 연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펜트하우스' 시즌2 종영 이후 한지현은 팔로워 숫자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조공도 받는 듯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지현은 "단발로 자르고 나서 더 많이 알아보신다. 그리고 입은 옷들이 거의 품절이 되서 브랜드에서 선물을 보내줘서 감사하다. 유명해지면 이렇게 선물 받는 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특히나 팔로워 숫자 증가와 관련해서 그는 "제가 팬들의 숫자를 볼 수 있는 것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밖에 없다. 그렇게 제 일상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면 정말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펜트하우스' 시즌1에 이어 시즌2와 시즌3까지 쉬지 않고 달려온 그는 최근 조금이나마 쉬고 있다. 한지현은 "오래 쉬지 못했다. 항상 불안했다. 쉬는 날인데도 대사를 한 번 더 보고 한 번 더 보고 연습해야 되는 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했다. 시즌2 끝날 때까지 마음 놓고 쉬는 날이 없었다. 시즌1 마치고 나서도 마지막 촬영이 남아있어서. 확실하게 쉬는 게 아니었다. 시즌2는 시즌3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쉬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펜트하우스3'는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