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김동현이 용인대 유도학과 선배님의 파스타를 먹고 극찬했다.
7일 전파를 탄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1번째 골목 '강동구 길동 골목' 네 번째 편이 공개됐다.
이탈리아 출신 ‘미슐랭 스타 셰프’ 파브리치오에게 파스타 기본기를 전수받은 ‘파스타집’의 파스타를 맛 본 백종원. 차돌크림파스타를 먹은 백종원은 “꼭 차돌을 넣어야 해요?”라고 물었고, 사장님은 “꼭 그렇지는 않다”라고 답했다.

이어 백종원은 “버섯은 괜찮았는데 고기랑 먹으니까 고기 향이 확 올라온다. 원가적인 측면에서도 굳이 (넣어야하나)”라고 덧붙였다. 사장님은 “대중적인 게 정답일 수 있겠다”라며 백종원의 조언을 받아들였다.
이어 파스타집에는 전직 파이터이자, 용인대 유도학과 출신인 김동현이 방문했다. 김동현은 “전직 파이터 현 sbs 우수상 김동현입니다”라고 본인을 소개를 했다.
김동현은 “방송을 봤다. 혹시나 아는 선배님일까 봤는데,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고런 느낌의 선배가 많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체중 증량할 때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이 파스타라고. 그는 “(파스타가) 고열량에 탄수화물을 빠르게 섭취할 수 있다. (반면) 고기에 있는 단백질은 흡수하는데 3일이 걸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파스타에 단점이 단백질이 부족하다는 거다. 그래서 챙겨왔다”라면서 닭가슴살을 주머니에서 꺼냈다.
김성주는 “(맛을) 솔직하게 말해줘야한다”라고 말했고, 김동현은 “선배님하고 같이 먹는건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주와 함께 파스타집으로 향한 김동현. 완성된 파스타 3종세트를 맛보기 시작한 김동현과 김성주. 사장님은 “맛 없으면 맛 없다고 말씀해달라”라고 말했다.

머리를 만지면 100점, 코를 만지면 보통, 턱을 만지면 별로라고 미리 시그널을 정했던 김동현. 알리오 올리오를 먹고 인중을 만졌다. 이어 크림 파스타를 먹고는 이마를 터치했다. 포모도로 파스타를 먹은 김동현은 바로 고개를 끄덕이며 탄성을 자아냈다.
그는 “다른 토마토 파스타와 달리 쏘는 맛이 있다”라고 말하며 한가득 말아서 먹었다. 이어 김동현은 닭가슴살을 꺼내서 같이 먹기 시작했다. 닭가슴살을 베어먹고 파스타를 한 입 먹는 김동현을 보고 김성주는 “이렇게 들고 먹는거야?”라며 당황스러워 했다.
인생 2막에 대해 고민이라는 운동선수. 김동현은 “20대 때는 그런 고민을 안했다. 정점이 20대 후반 30살이다. 사실 그 정점까지 이루거나 못 이루거나 그 나이가 된 순간부터는 막막해진다. 내 몸이 영원히 선수를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네. 막막해지는 경우가 되게 많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김동현은 “사장님 정말 대단한 것 같다”라고 말했고, 사장님 또한 김동현에게 “(예능하는 거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진솔한 마음을 나눴다. 김동현은 “나중에 꼭 난리 나는 가게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선배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사장님은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고 근데 아이를 보니까”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포기할 수가 없더라구요. 나는 아빠니까. 힘들어도 버텨내고 이겨내야 되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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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