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테이' 윤여정, 韓최초 오스카 조연상 후보→'기생충' 최우식에 인터뷰 비법 질문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4.10 00: 12

윤스테이는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윤스테이 감독판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TVN 윤스테이 감독판에서는 오랜만에 모인 윤스테이 출연자들의 만남이 그려졌다.
첫 번째로 이서진이 도착했고, 두번째로는 정유미가 도착했다. 뒤이어 박서준, 최우식, 마지막으로  윤여정이 차례로 도착했다. 윤여정이 도착하자 이서진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아카데미 유력 후보 및 36개의 상을 수상한 윤여정을 축하했다. 최우식은 윤여정에게 꽃다발을 안겼고 훈훈함을 더했다. 외신인터뷰가 부담된다고 밝힌 윤여정은 박서준과 최우식에게 “인터뷰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라. 너희는 인터뷰를 어떻게 했냐” 물었고 최우식은 “비몽사몽으로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스테이 출연진은 홍콩, 일본, 동남아 등 윤스테이 해외지역 방송 서비스 및 DVD 발매를 위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쳤다.
출연진들이 퀴즈를 풀고 선물을 나눠가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퀴즈에는 윤스테이에 나왔던 부각 종류 하나도 빠짐없이 말하기, 윤스테이 영업 첫날 방문한 손님들의 국적 모두 말하기, 녹색기후기금(NGO)에서 온 다국적 손님 6명 중 3명 이름 말하기, 신조어 퀴즈 등 다양한 문제가 출제 됐다.
1등은 최우식, 2등은 이서진, 3등은 정유미, 4등은 윤여정, 꼴찌는 박서준이 차지 했으며 최우식은 전통놀이 세트, 이서진은 인덕션, 3등은 정유미 초상화, 윤여정은 구례 밤, 박서준은 양털 블랭킷을 차지했다. 꼴찌를 했음에도 양털 블랭킷을 뽑은 박서준은 발을 동동 구르며 기뻐했고, 1등을 했음에도 뽑기를 잘못한 최우식은 다른 출연자들을 향해 연신 “부럽다”를 외쳐 안타까움과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출연자들은 그 동안 윤스테이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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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유튜브 채널 십오야 ‘윤스테이 감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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