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임신 8개월에도 40kg대? 깡마른 임산부 “살 안찌고 싶은 게 아냐”[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4.10 15: 37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임산 8개월에도 깡마른 몸매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조민아는 지금까지도 토덧이 있어 고생 중이라고. 
조민아는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8개월 만삭사진 촬영”이라며 “까꿍이가 제 옆 모습을 똑 닮았다고 허니베어가 좋아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리 길고 튼튼한 거랑 두 번째 발가락 긴 건 아빠 닮은 거 있죠. 온몸 구석 구석 우리를 닮은 사랑스런 아들과 만삭사진 촬영했습니다”라며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조민아는 남편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입체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입을 맞추며 행복한 예비부모의 투샷을 보여줬다. 특히 조민아는 임신 8개월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날씬한 몸매를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한 네티즌은 “배가 하나도 없는데 임산부 맞으신가요? 너무 말랐어요. 살 좀 찌우셔요”라는 댓글을 남기자 조민아는 “살이 안찌고 싶은 게 아니에요. 아직 토덧이 있어서 저도 넘 속상한 부분입니다…”며 “그래도 아이가 건강하니 다 괜찮습니다”라고 답했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해 11월 피트니스센터 CEO와 결혼한다며 임신 소식을 함께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던 바. 당시 조민아는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한 지 3주 만에 임신했다고 전하며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후 조민아는 자신의 SNS을 통해 임신 후 일상과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임신 소식을 알리기 전 42kg이었던 걸 인증했던 조민아는 입덧이 심해 4kg이 빠졌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 1월 조민아는 “혈압, 혈당, 빈혈수치, 체중이 너무 낮고, 35세 이상 고령 임산부에 입덧약, 수액조차도 효과 없이 임신오조 증세를 보여 걱정이 많았다”며 “임신 전에도 40kg대였는데 입덧이 너무 심해서 거기서 4kg이 더 빠진데다 식도염까지 와서 목이 찢어지게 아팠다”고 했다.
그 뒤 조민아는 임신 17주에도 배가 전혀 나오지 않은 사진을 공개해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민아는 여전히 토덧으로 고생한다며 결혼 당일 결혼식 후 폐백실에서 기절했다고 전했다. 
지난달에는 저체중 경고를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민아는 “임당 + 단백뇨 검사 결과를 받고 멍하고 힘이 다 빠졌어요..당수치는 101로 정상이 나왔지만 빈혈수치가 너무 낮고 단백뇨까지 있어서 재검 판정..임신오조증상부터 하혈, 조산기, 임신 헤르페스, 저체중 경고에 단백뇨, 빈혈수치까지..”라고 했다. 
조민아는 “뱃속의 아이가 커져가면서 어지러움증과 변비기도 심해지고 온몸이 붓고 저리고 호흡이 불편해서 새벽엔 거의 못자고 낮잠을 쪽잠으로 자고있어요”라며 “아직도 입덧중이라 체중이 48kg도 안되서 저체중 경고를 받았는데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조금씩 자주 영양 챙겨보려고요”라고 밝혔다.
저체중 경고까지 받은 조민아는 임신 8개월이지만 50kg도 되지 않는 몸무게와 날씬한 몸매로 네티즌들의 걱정과 부러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조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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