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이 가수 겸 예능인 김종민의 직속 후배라고 자신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는 산삼 원정대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과 한 팀을 이룬 딘딘은 운전을 하는 김종민에게 “형이 이 바닥에서 20년 이상 굴렀다. 예능 공룡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종민은 2000년 그룹 코요태로 데뷔해 무대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2016년에는 KBS 연예대상을 차지하기도.
이어 딘딘은 “형의 뒤를 따르는 게 바로 나”라며 “형은 티라노사우루스다. 나는 아기 티라노사우루스다.(웃음)”라고 비유했다.
그러면서 “근데 라비는 아직 아니다. 아직 알이다. 메추리알”이라고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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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