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카타카'에서 조수민, 김현수, 최예빈이 '펜트하우스 시즌3'에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티키타카'가 전파를 탔다.
이날 '펜트하우스' 키즈 배우들로 민설아 역의 배우 조수민, 배로나 역의 김현수, 하은별 역의 최예빈이 출연했다. 세 사람 모두 명문대 재학 중이라 밝힌 가운데 최예빈은 6개 대학 모두 다 합격했던 일화로 놀라움을 안겼다.
조수빈은 어린 시절부터 아역으로 데뷔했다면서 '엄마가 뿔났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던 필모그래피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젠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많이 알아본다, 마스크를 써도 알아본다"고 말했다.
김현수는 '별그대' 전지현 아역부터 영화 '도가니'도 출연했다고 하자,모두 "이렇게 보니까 전지현이랑 똑같다"고 감탄, 김현수는 "아니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최예빈은 첫 작품이 무려 '펜트하우스' 라고 전했고, 모두 "처음 연기라 생각하지 못 했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시즌3 '펜트하우스'에 대해 묻자 세 사람은 "내용 아직 모른다"며 웃음지었다. 그러면서 "대본은 딱 그 신만 준다, 유출 방지를 위해 대본에 고유 넘버가 다 있다"며 쪽대본이라 밝히며, 배우들도 놀라게 스포를 철저히 방지한다고 했다.
세 사람은 "사실 장면에서 죽어도 몰라, 죽었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다"며 부활을 언급하며 "대본 받으면 생사부터 확인한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또한 김순옥 작가에 대해 언급, 세 사람은 "화끈하고 통통튄다, 푸근하고 재밌는 스타일"이라면서 "드라마에선 치고박고 싸워도 실제로 친해지라고 해주셔, 지금 많이 친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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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카타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