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카타카'에서 펜트 키즈들이 활약한 데 이어 김세정, 이승철이 신곡을 발표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티키타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티카타카'에서 '펜트하우스' 아역인 조수민, 김현수, 최예빈이 출연하며 예능감을 폭발, 이어 시즌3 '펜트하우스'에 대해 묻자 세 사람은 "내용 아직 모른다"며 웃음지었다.
그러면서 "대본은 딱 그 신만 준다, 유출 방지를 위해 대본에 고유 넘버가 다 있다"며 쪽대본이라 밝히며, 배우들도 놀라게 스포를 철저히 방지한다고 했다. 세 사람은 "사실 장면에서 죽어도 몰라, 죽었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다"며 부활을 언급하며 "대본 받으면 생사부터 확인한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세 사람 모두 극에서 성악을 전공한다고 언급, 성악발성 립싱크를 묻자 최예빈은"최예빈 성악을 실제로 배웠다"며 예능 개인기로 가능한 성악버전을 공개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조수민은 '인어공주' OST를 부르며 실제로 가창력을 폭발, 수준급 노래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촬영하며 힘든 장면을 물었다. 실제로 맞는 장면에 대해 묻자 키즈 배우들은 "쓰레기를 붓거나 발로 밟는 장면은 실제 장면, 그 외엔 살살해주신다"며 비화를 전했다.
김세정과 이승철이 출연했다. 김세정 나중에 트로트 도전할 생각도 있다며 수준급 트로트 노래 실력을 뽐냈다.
탁재훈은 "얘 못하는게 뭐야?"며 깜짝 놀랄 정도. 이승철도 "진짜 잘한다, 노래 맛이 예술, 쌈박하다, 세상에 너무 잘한다"며 공감했다.
이어 세정은 이번 새앨범 전곡 작사와 작곡했다며 타이틀곡도 깜짝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승철은 현재 기러기 아빠로 1년 째 살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 19로 묶여있는 상태라고. 김구라는 "기러기로 얼굴이 더 좋아졌다"고 하자 이승철은 "조용히 해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MC들은 "큰 집에 혼자 적적하지 않느냐"고 질문, 이승철은 "외롭다, 잠잘 때 특히"라며 속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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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카타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