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이 일어났다"..코드 쿤스트, '쓰리룸 하우스'에 깜짝 ('홈즈')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4.12 05: 21

코드 쿤스트가 놀랐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예상보다 좋은 퀄리티의 매물을 보며 놀라는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서울예술대학교 개그클럽의 회장 & 부회장 출신으로 두 사람은 학교 앞 반지하 방에서 동고동락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이라면 원룸, 반지하, 옥탑방 모두 OK, 투룸에 보증금 1000/70, 역세권을 원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복팀에서는 양세형과 코드 쿤스트가 나섰다. 두 사람은 동대문구 이문동으로 향했다. 양세형은 "회기역, 외대앞 역으로 더블 역세권이다"라며 다세대 주택을 공개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선 코쿤은 "기적이 일어났네"라며 기뻐했다. 화이트톤으로 넓은 거실과 ㄱ자 주방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방 옆에 꽤 넓은 다용도실도 갖춰져있었다. 
첫 번째 방은 원룸 사이즈 크기만큼 넒었다. 침대, 옷장은 모두 옵션. 두 번째 방 역시 침대가 옵션. 회색톤으로 깔끔했다.  화장실도 깊고 넓었다. 양세형은 "이진호 씨랑은 샤워 같이 했었다. 여기도 둘이 같이 하고도 공간이 남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창문이 없었다. 이에 코쿤은 "화장실의 퀄리티는 중요하지 않다"며 웃음지었다. 세 번째 방 역시 넉넉했다. 양세형은 "이 집 매물이 동동동대문을 열어라. 쓰쓰쓰리룸이 나온다"라고 밝혔다. 
코쿤은 "작업실이 따로 있다. 색이 바뀌는 전구를 설치했다. 조명이 가장 적은 비용으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곳도 그렇게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 매물은 보증금 1000만 원/월세 6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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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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