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간부전' 윤주 "사람 손이 이렇게 순대 될 수 있다니..걱정 말아요"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4.12 15: 14

급성 간부전 투병 중인 배우 윤주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았다.
윤주는 12일 자신의 SNS에 "사람손이 이렇게 순대가될수있다니ㅋ 인체의신비란 역시..다들 걱정이 많으시죠? 잘 이겨내고 있음돠 너무 걱정말아요~~~곧 중환자실을 벗어나 밝게 웃고있을테니"란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동맥혈관 #중환자실 #엄청심심 #핸드폰이구세주 #기다리자 #참자 #버티자 #스마일"이라고 덧붙여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혈관 주사 중인 윤주 팔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힘든 주사임이 여실히 느껴지는 사진이지만 윤주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면모가 돋보인다.

윤주는 최근 흉추 골절 부상을 당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4월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해 급성 간부전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배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윤주는 지난 2010년 연극 ‘그놈을 잡아라’로 데뷔한 이후 무대와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왔다. 연극 ‘불어라 로맨스’, 영화 ‘나쁜 피’를 시작으로 ‘미쓰 와이프’, ‘나홀로 휴가’, ‘더 펜션’, ‘13일의 금요일 : 음모론의 시작’, ‘블러드 사쿠라’, ‘악의 제국: 13일의 금요일 챕터2’ 등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nyc@osen.co.kr
[사진] 윤주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