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소영이 법인을 설립한 CEO로서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소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음 달이면 법인설립 3년. 서점을 세 곳 만들고, 온라인 큐레이션 커머스와 도서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얼마 전 이제 다른 스케일의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때를 놓치면 안 된다는 확신도”라며 “내부에선 매일 더 큰 동기 부여를 원하는데, 나 자신은 현업에 매달려 경영 전략, 인사 관리, 조직에 시간을 쓰지 못했던 지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소영은 “이제는 사업의 길을 정할 때가 온 것 같다. 개별 아이템이나 한 해, 분기의 계획을 넘어선 궁극적인 목표. 우리가 이루고 싶은 꿈의 크기,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소영은 본사 사무실이 될 공간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돈을 써야 해서 비장해짐”이라고 덧붙이며 사장님으로서의 남다른 각오를 더했다.
한편, 김소영은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서점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