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피아니스트 큰 언니, 셰프 작은 언니..내가 가방끈 제일 짧아" ('밥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4.13 05: 28

통역사 안현모가 ‘강호동의 밥심’에서 두 언니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안현모가 출연해 자신의 공부 비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현모는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께서 공부를 안 시키셨다. 잔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라며 “내가 늦둥이 막내딸인데, 언니들은 엄하게 공부를 시키셨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놀고 싶을 때 나가서 놀았다. 어머니께서 나를 믿어주셨고, 돌이켜보니 ‘할 수 있다’는 말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방송화면 캡쳐

이어 안현모는 언니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현모의 큰 언니는 피아니스트이자 대학교수이며, 둘째 언니는 통역사에서 셰프로 전향했다.
안현모는 “세 딸 중에 내가 가방끈이 제일 짧다. 나는 공부를 조금 밖에 안했다. 세 딸의 공통점이 있다면 하라고 하지 않아도 알아서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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