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재준이 근력운동에 한창인 근황을 전한 가운데, 아내 이은형가 코믹드립으로 폭소를 안겼다.
12일인 어제, 강재준이 개인 SNS를 통해 "가볍게 유산소하고 근력운동, 식단은 안하지만 근력운동이 필요하다는걸 나이가 먹을수록 느낀다"면서 "#1월1일부터하루도안쉬고운동하기102일차"란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어 강재준은 하나의 영상을 게재하며 운동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를 직접 촬영한 아내 이은형은 강재준이 양 손에 덤벨을 들고 근력 운동에 돌입하자, "재준아, 키 더 작아지는 거 아니야? 무거운거 들어서?"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질세라, 개그맨 남편인 강재준은 운동을 멈추더니 "작아졌어"라고 드립을 받아치며 귀여운 포즈까지 취해 또 한 번 팬심을 설레게 했다.
한편, 이은형은 2006년, 강재준은 2008년 SBS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2017년 4월 결혼한 신혼으로, 개그맨 부부로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하며 남다른 부부애를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강재준은 최근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전하며 운동으로 13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아내 이은형은 강재준이 살이 찌기 전, 배우 이제훈을 닮았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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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재준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