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윤여정 향한 리스펙트 "무심한 듯 따뜻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4.13 09: 51

배우 김혜수가 윤여정을 향해 리스펙트했다. 
김혜수는 1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무심한 듯 따뜻한 #윤여정선생님 #축하드립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윤여정의 우아한 흑백 사진을 올렸다. 
윤여정은 이날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는 한국 배우 최초의 수상이다. 그는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의 배우 윤여정입니다. 모든 상이 의미가 있지만 이번 상은 특히나 고상하다고 알려진 영국분들에게 좋은 배우라고 인정받은 거라 정말 기쁘고 영광”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김혜수는 이를 축하하며 윤여정을 향한 애정을 내비친 걸로 보인다. 김혜수와 윤여정은 MBC 드라마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에서 모녀 호흡을 맞췄고 지난 2010년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에도 동반 출연했다. 
한편 김혜수는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톱 여배우의 품격을 지키고 있다. 현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에 캐스팅 돼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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