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정이 통통 튀는 매력을 뽐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정이 출연했다.
‘롤린’ 역주행으로 인해 데뷔 후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이로 인해 매일 바쁜 일상을 보낸다고 전하며 뿌듯하고 감사한 소감을 전했다.
최근 한 과자 모델로 선정된 유정은 “원래 그 과자가 인기가 많아서 광고를 잘 안 하는데 팬분들이 힘써주셨다. 팬분들이 감사하게도 이 자리를 만들어주셨다”라고 전했으며, 김태균은 “매출이 더 올라가겠다”라고 덧붙이며 축하해줬다. 이에 유정은 “팬분들이 저희가 광고하는 물품들을 완판해주신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정을 위해 특별하게 준비된 ‘유정 Q&A’ 코너가 진행되었으며 유정은 “편의점을 자주 가는데 생활용품을 많이 산다. 떡볶이를 좋아하고 매운 것을 좋아한다. 엽X 떡볶이 제일 매운 맛도 국물 떠서 먹을 정도다”, “초등학교 6학년 때 홍콩에 가서 고등학교 3학년 때 왔다. 국제 학교를 다녀서 중국어는 거의 못하고 주로 영어를 했다” 등의 자신의 취향, 정보들을 전했다.
이어 한 팬이 겸손을 잃은 순간이 있냐고 묻자 유정은 “대표님이 항상 겸손하라고 하시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없다”라고 대답했으며, 김태균은 “역주행이기 때문에 감사하면서 일하고 있을 것 같다”라고 공감을 표했다.
브레이브걸스의 새 앨범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새 앨범에 대해 저희도 대표님이 언급한 기사를 보고 알았다. 아직 작업 중이라 올여름에 기대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라고 대답,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컬투쇼’ 3, 4부에는 래퍼 한해가 고정 게스트로 출연, 유정을 향해 “꼬북좌를 직접 보다니”라며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유정은 한해를 향해 “너무 잘생기셨다”라고 칭찬 섞인 화답을 전했다. 이에 한해는 “유정 씨가 허락해주시면 ‘절친’이라고 해도 되는 건가. 제가 한 살 많으니 조심스럽게 다른 방송 가서 절친 동생이라고 소개해도 되나”라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고, 유정 또한 “당연히 된다”라며 호쾌한 모습을 보였다.
또 군대에서 전역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한해는 “군대 있었을 때는 걸그룹이 신적인 존재다. 모든 그룹을 다 좋아하게 된다. 브레이브걸스는 전역 이후에 입덕을 해서 더 특별하다”라며 팬심을 드러냈으며, 가장 좋아하는 멤버를 묻는 질문에 “보통 유정 씨로 시작하게 된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브레이브걸스의 ‘가오리춤’을 언급하던 중 메인 댄서가 누구인지 묻자 유정은 “은지 씨가 가장 춤을 잘 춘다. 습득력이 빠르다. 연습생 때 은지 씨가 춤을 가르쳐줬다”라며 멤버 은지의 댄스 실력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그 외에도 유정은 가수 비의 오랜 팬이라고 전하며 “비 선배님을 너무너무 좋아한다. 제 이상형 영상이 떴는데 거기서 비 선배님이 단 1%도 벗어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라고 여전한 팬심을 드러냈으며 “저는 남자든 여자든 손을 보면 호감이 생긴다. 손이 크거나 예쁘면 좋고 부럽다. 그 이야기를 들은 팬분들이 손 사진을 그렇게 보낸다. 지금은 똑똑한 분이 좋다”라고 자신만의 이상형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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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